안녕하세요~여수 청홍낚시 입니다.

한척은 한치만..한척은 한치+고등어메탈 출항해 보았는데요~

한척은...그냥 안되도 너무 안되는날.....ㅠㅠ

한척은 최근 고등어 개채수가 상당해 보여서!

고등어 한치 병행으로 진행해 보았는데요..

먼~바다를 가로질러 도착한 포인트에는..

짙은 해무와 비로 인해

여건이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초저녁 바닥에서는 헉!

소리나는 크기에 한치가 비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치는 얼굴보기 쉽지 않았고,

오징어만...오징어만... 징그럽게..ㅠㅠ

금어기만 아니였어도 풍족한 조황이었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ㅠㅠ

저희는 작년부터 수온이 많이 오르지 않는 이시기에는

바닥권 한치를 많이 노리기 때문에

초릿대의 미세한 변화를

잘 감지 해야 하는데요..

((수심이 깊다보니 끝보기가 안되시는 분들은

아마 끝날때까지 낚시대만 보고 계시면

절대 물었는지 모르실거에요..ㅠㅠ))

빨리 수온이 올라와서 한치가 위로 뜨길 바래야죠..

무튼!요즘 같은 때는 많은 액션보단

정확한 바닥 수심층을 노리는게 중요 합니다.

바닥 찍고 1~2m 띄워서 텐션 잡는게 포인트.

경험 많고 부지런 하신분들은

안되는 와중에도 곧 잘 잡아내십니다.

해무가 걷히고 고등어가 몇마리 나와 주긴했지만

이도 잠시.

다시 짙은 해무가 끼고 거짓말처럼 어군이 사라졌습니다.

현재 포인트에서는

메탈 50~100g 이 적당했구요~

고등어로 흔들긴 했지만..

메탈에 3~4지급 갈치들이 비추기 시작.

맘먹고 했으면 양이 꽤 되었을듯 합니다.

올해 텐빈,텐야 기대가 됩니다.

한치 조황이 크게 살아나지 않으면

갈치 텐빈,텐야,메탈 출항이 조금 더 빨라질수 있습니다.

이는 차후 공지 올리고 진행 하겠습니다.

좋지 못한 한치 조과에 다녀가신분들께

죄송스런 마음입니다..ㅠㅠ

밤새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좋은날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단 목/금은 기상악화로 쉬어 가구요~

토요일은 기상 관망중입니다.

일요일부터 몇자리씩 여유 있습니다.